[날씨] 낮부터 꽃샘추위 물러나...중서부 미세먼지↑ / YTN

2019-03-25 35

사흘째 이어지던 꽃샘추위가 이제 물러납니다.

아침에는 꽤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다만, 추위가 풀리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후부터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이 지역에 있는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대기 질이 양호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북 등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충남과 전북, 경북 지역도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과 광주 15도,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 없이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중서부 지역에, 모레는 경기와 강원 지역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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